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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마셔라
고령 덕곡가족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5일(화)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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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에서는 지난달 30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덕곡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놀이 활동에 갈증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와 더불어 행사를 기획했으며, 건강상태 자가진단 후 통학 차량 탑승, 모든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덕곡초교의 교목과 교화 이름을 따서 만든 소나무 팀과 목련 팀의 열띤 응원이 이날 운동장을 가득 채웠으며, 화창한 날씨와 깨끗한 가을 하늘이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특히 코로나 상황과 학생들 수준을 고려해 색판 뒤집기, 주사위 복불복 달리기, 바구니 희망의 탑, 도전! 림보세상 등의 게임들을 진행했으며, 중간 휴식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학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이 엿보였고, 행사가 진행될수록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고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에 이렇게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 중학교에 가서도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오늘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고, 마음껏 뛰며 즐길 수 있는 내년 어울림 한마당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덕곡가족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해진 체력을 신장시키고,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친구들과의 어울림은 물론 바른 인성을 익혀 올바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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