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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성주군 일제방역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4일(월)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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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8일 성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 실시는 관내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주군은 자체 보유중인 방역물품과 방역차량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주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시가지 도로변과 골목,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힘써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 모두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읍, 긴급일제방역 성주읍은 지난달 28일 최근 관내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분사기를 탑재한 차량 및 실내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방역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추세에 있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시장 및 공장밀집지역인 산업단지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농협, 관공서 및 방문판매업 매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옥내이용시설에도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읍내 주민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월항면자율방범대 성주군 월항면자율방범대(대장 김경민)는 지난달 28일 관내 공장밀집지역 등 감염위험지역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최근 성주군 소재 사업장에서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높아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장산농공단지 및 대산, 보암, 유월공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경민대장은 “이번 방역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 일제방역 성주군 초전면은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초전면에서는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외국인 근로자 파악, 백신 접종 여부 확인, 미접종자 백신접종 독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이용시설에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산으로 다소 불안한 시기이지만 관에서는 집단방역, 민간에서는 개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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