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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 현장 소방드론 한몫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4일(월)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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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43분경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성 부근에서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인명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사고는 친구사이인 50대 A·B씨가 하산 도중 B씨가 언덕에서 굴러 떨어져 어깨 부상을 입어 휴대전화 불통관계로 A씨가 119신고를 위해 먼저 하산을 했다가 서로 길이 엇갈려 발생했다.
험준한 산새와 우거진 숲, 어두워진 날씨로 B씨의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방드론을 투입하여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하면서 구조대원, 가천의용소방대, 경찰 등 대원 40여명과 장비 7대를 수색에 동원했다.
그 결과 구조대원이 오후 8시10분경 계곡인근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어깨부상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최대한 활용해 실종자수색 등 광범위한 구조 현장에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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