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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30일(목)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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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2021년 추계 석전대제를 지난 16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다.
이날 기관단체장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가 초헌관으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고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이 아헌관으로 그 뒤를 이어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150여명이 모였던 행사를 50여명으로 축소하고 발열체크 등 철처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군민들의 염원과 안녕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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