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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미래…의병정신으로” 400년 전 임진왜란 상황 재현
배설 장군 후손, ‘제1회 성주임진의병축제’개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28일(화) 16:50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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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임진의병축제’가 지난 11일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활약한 배설 장군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에서 열렸다.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회장 배규호) 주최, 성주임진의병축제위원회(위원장 홍준명) 주관으로 행사가 열린 이 곳은 임진란 초기 의병을 창의하고 훈련을 했던 곳으로 정유재란 때는 의병들이 후퇴하는 왜적을 추격해 섬멸했던 역사적인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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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배설 장군 후손들이 임진왜란 당시 성주에서 최초로 의병활동이 일어난 곳을 기념하고자 임진의병축제를 개최한 것.

430여 년 전 임진왜란이 발발한 초기 왜군이 침략하자 관군이 달아나 성주읍 전역이 왜군에게 함락됐을 당시 성주읍 출신인 서암 배덕문(배설 장군 부친) 선생을 중심으로 의병들이 봉기해 9개월 만에 성주읍성을 되찾았다는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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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의원, 배인호 성주교육장, 정영길·이수경 도의원, 김종대 농협성주군지부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전국의 배설 장군 후손 및 도남리 주민을 포함한 성주군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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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400여 년 전 배덕문 선생을 중심으로 의병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왜군과 맞싸운 모습을 재현하고 대금, 창작시조, 한국무용, 창작민요, 판소리 등의 전통예술 콘서트인 성주임진전쟁 의병기림예술제도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준명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병이 창의된 이 곳에서 선열들의 의병정신을 되새기고 본받아 실천해 의병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자랑스러운 성주의 미래를 여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호(배설 장군 12대 손)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 사무국장은 “앞으로 도남리 일대를 임란 당시 활약한 의병들을 기리고자 의병창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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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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