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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장아찌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성주군 용암면적십자봉사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7일(화)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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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적십자봉사회는 농촌 독거어르신들의 밑반찬 나눔을 위해 장외장아찌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참외장아찌 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독거어르신 행복한 노후생활 지킴이 활동’과 더불어 입맛 없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으로 드실 참외장아찌 전달도 하고 안부인사도 전하며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는 적십자봉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에서 시작됐다.
한편 용암면 적십자봉사회는 농촌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2인 1조로 팀을 이뤄 관내 40여호의 독거노인 세대에 주 2회이상 안부전화 드리기, 집안청소,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독거어르신 행복한 노후생활 지킴이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농촌 어르신들 대부분이 자녀와 떨어져 지내고 있어 고독감과 생활 불편 등을 느끼고 있는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노인복지에 더욱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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