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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자체 상생발전 손 맞잡다
고령군-달성군, 강나루 디지털 뉴딜사업 업무협약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1일(수)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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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낙동강을 끼고 있는 두 지자체가 강을 중심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곽용환 고령군수, 김문오 달성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면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고령·달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달성·고령의 경관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행사 지원 △달성·고령 경관계획 수립 △교육·행사 문화교류 △편리한 교통과 교류 확대를 위한 철도·도로 광역교통망 구축 △달성·고령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발굴 및 상생장터 운영 △공동기획 및 개발 등 연계사업 실시 등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달성, 고령이 행정구역을 넘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생활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양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달성·고령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를 연결하는 780m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양군이 각각 10억 원의 예산을 분담해 20억의 예산으로 2022년 2월 착공 5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달성군과 고령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며 향후 대구경북의 통합과 상생발전의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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