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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해바라기 꽃이 “넘실∼넘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황금빛 해바라기 만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1일(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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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입구에 지난 7월 초 파종한 해바라기 씨가 폭염과 장마 속에서 노오란 얼굴을 활짝 피워 넘실넘실 아름다움을 뽐내기 시작했다.
약 2천평의 면적에 지난해에 이어 두 해째 조성된 해바라기단지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재촉하듯 해맑게 웃는 얼굴을 내보인 해바라기가 전시관 진입로에서부터 반갑게 미소지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4∼6세기경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4∼7세 정도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어린이체험실은 성산동고분군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편안한 소파와 어린이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가족쉼터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추진중인 고분군 탐방로가 조성되고 야간경관조명까지 설치되면 전시관 주변경관이 더욱 보기좋게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활짝 핀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을 정화시키고 황금빛 추억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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