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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환경정화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도 병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4일(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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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김호경)는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에서 2021년 피서지 이동문고를 설치하고 8.13∼8.22일까지 10일간 운영했다.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독서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500여권의 도서를 선별하여 무료로 책을 빌려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소식을 가진 13일에는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피서지이동문고 설치장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조기에 실행하여 피서객들이 무료로 책을 얻어 갈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2021년 선정도서는 오은영 박사의 ‘화해’이다. 야영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에게 맞춤인 책을 선물함으로 독서문화 증진과 성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이동문고 운영기간 중 광복절과 대체휴무임을 감안해‘나라사랑’태극기 나눔행사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병행 실시했다.
김호경 회장은 “무더운 날씨이지만 성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언제 어디서든 책과 함께 하는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무더운 날씨에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주군도 책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발굴·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 | ⓒ 경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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