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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근 성주군 가천면 남성의용소방대원
실종자 수색 유공…소방서장 표창패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4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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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13일 실종자 수색 유공으로 송창근 가천면 남성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가천면 법전리 자택에서 치매끼가 있는 아버지가 2시간 전에 나가서 미귀가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되어 법전리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펼친 결과 사고발생지 인근 펜션 공터에서 실종자 도모(84, 남) 씨를 무사히 발견했다.
소방드론과 구조견까지 동원된 현장에서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송창근(52, 남) 대원은 2015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6여년간 화재현장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하는 등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창근 대원은 “그 분이 무사해 다행이고 표창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 군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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