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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성주 수륜중, 출품학생 전원 입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9일(월)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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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중학교 학생들이 ‘제11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에 출품한 작품들이 전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륜중학교는 주권을 강화하고자 독도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독도와 관련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 중 우수작을 매년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에 출품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명의 학생이 출품해 6명 전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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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선한 박유미(2년) 학생은 “그림 실력은 많이 부족 하지만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그림에 담고 싶었다. 큰 대회라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을 받게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입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대회에서 큰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림 실력을 떠나 그림을 그리며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길러줄 수 있었던 시간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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