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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중, 안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캠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9일(월)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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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중학교는 7.19∼7.30일까지 코로나19로 방학을 무료하게 보낼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학생 참여에 대한 학부모 동의를 구하고 캠프시작 전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수칙 안전교육 실시,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지난달 19일에서 21일까지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 미디어캠프가 열렸으며, 22일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독서캠프, 23일은 학생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수학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수학캠프가 진행됐다.
특히 27일부터 30일까지는 음악캠프로 1학기 동안 배운 악기를 심화연습하고 마지막 날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함께하는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번 캠프에 모두 참여한 이상은 학생은 “날씨도 덥고 집에만 있는 것이 답답했었는데 캠프에 참여해 친구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진환 교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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