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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록물의 가치 평가 ‘첫 단추’
칠곡교육지원청, 학교 기록물 평가 및 폐기 원격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3일(화)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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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달 27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중학교 기록물 업무 담당자 3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기록물 평가·폐기교육을 원격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기록물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록물 평가 및 폐기의 개념과 절차, 유의사항을 안내한 뒤 학교대상의 기록물 관리 지도점검(보존문서기록대장 관리, 비전자기록물 등록 및 기록물건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코로나19가 현재 3단계로 감염병 예방과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함께 맞추기 위해 원격교육을 위한 회의실에서 ZOOM을 통해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기록연구사가 강의를 하고 학교 기록물 업무담당자가 채팅창 등을 통해 질의를 하면 다시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기록물 관리 업무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임경애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 평가·폐기는 기록관리 업무의 꽃이지만 기록물은 잘못 폐기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가치를 상실한 기록물만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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