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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신문고’역할 톡톡
지난해 환경오염 신고 총 7천497건
1천444건 행정처분, 1천702건 개선권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3일(화)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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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환경신문고 제도’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때 전화(국번없이 128), 인터넷 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7천497건으로 신고방법은 전화가 5천391건(71%)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천763건(23%)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공장이나 자동차매연 등 대기오염 신고가 2천925건(39%)으로 가장 높았으며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천553건(34%) ▷소음, 악취 등 생활민원 분야가 1천428(19%), ▷수질오염 591건(8%)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신고사항에 대해 현장확인을 실시해 1천444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천702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생활주변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였을 경우 누구나 손쉽게 환경신문고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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