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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여름물품 키트’지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3일(화)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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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소외 이웃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190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지수 민간위원장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여름물품 키트는 손선풍기, 여름이불, 홍삼, 종합비타민, 비말차단마스크 등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 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지수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지내는 가정이 많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무더위까지 겹쳐 더욱 더 힘들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물품 배부에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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