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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대유행 어디도 예외 없다?
고령군, 한 달 열흘만에 51번 확진자 발생
확진자·가족 통해 52∽54번 확진 잇따라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7일(화) 13:25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에서도 지난 6월10일 50번 확진자 발생 이후 한 달 열흘 만인 지난 7월20일 51번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녀와의 접촉으로 전염된 것으로 알려진 51번 확진자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대구 달성군 확진자와 접촉한 52·53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3일에는 52번 확진자의 가족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한동안 잠잠하던 고령지역 확진자 발생이 4차 대유행을 계기로 다시 고개를 들어 지역 방역당국을 긴장시키면서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야 하는 방역당국에 피로감이 더해질 상황마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지역의 경우 대구 등 인근 대도시와의 인적 교류가 많아 이를 통한 전파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어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의 고령지역 코로나 발생상황과 관련 한 주민은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데다 한동안 잠잠하던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걱정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가급적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퇴근 후에는 곧바로 집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 고령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지역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이미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들 확진자들도 가족 일부 외에는 밀접 접촉이 이루어진 동선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유행상황을 고려해 가능한 한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 접종에 동참하는 등 4차 대유행에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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