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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금융기관 예방 협업 빛났다
고령군산림조합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0일(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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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임상우)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고령군산림조합 박대진 금융과장에게 감사장, 대가야지구대 4팀 김성은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11:00경 86세 할아버지가 통장에서 현금 7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국제전화 등 통화내역을 확인,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임상우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고령경찰에서는 앞으로도 금융기관 등과의 지속적 협력 및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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