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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며 한국 전통문화 배워요
고령 새마을부녀회, 결혼이주여성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0일(화)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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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에서는 지난 14일 고령군공동급식소에서 결혼이주여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주여성 20여명과 새마을부녀회원 10명으로 총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갈비찜, 감자전, 열무물김치 등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행사장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일이 없도록 했으며, 만든 음식은 포장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순도순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1회씩 추진할 계획이며, 2회 차에는 가정용 밑반찬류, 3회 차에는 추석맞이 음식을 만들 예정이다.
김영자 군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국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전통음식 만들기에 대한 즐거움도 느껴보고, 음식 솜씨도 한껏 발휘해서 맛있게 만들어 보자”며, “음식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선정했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새마을을 통하여 지역에서 잘 정착하고, 함께 사는 고령군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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