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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교, 과학 전문 초교로 ‘우뚝’
경북도과학전람회 학생부 특상 및 우수상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0일(화) 11:18
ⓒ 경서신문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가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이 개최한 제67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특상(썰매의 민족 팀) 및 우수상(IDOL 팀)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더불어 지도교사 논문도 1등급(교사 최현규)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썰매의 민족 팀(6학년 강도현·이상민·이유로, 지도교사 최현규)은 ‘고로쇠 썰매에 담긴 조상의 지혜에 대한 탐구’란 주제로, IDOL 팀(5학년 조가은, 4학년 정윤선, 지도교사 박민우)은 ‘600년의 세월을 견딘 고막천 석교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탐구했다.

먼저 고로쇠 썰매는 고로쇠나무로 만들어 단단하고 방수 효과가 뛰어나며 눈이 묻지 않았고, 앞을 60°정도로 휘어 눈을 밀어냈으며 휜 부분을 불로 지져 복원을 방지했다.

또한 밀랍을 칠해 방수 효과를 높이고 마찰력을 줄였으며, 뒤의 폭을 넓게 해 눈에 빠지는 것을 막고 길이를 짧게 해 회전하기 쉬웠음을 밝혀냈다.

고막천 석교는 오랜 세월을 견디기 위해 땅에 지대석을 묻고 잡석을 채워 급류로 흙이 파이는 세굴 현상을 방지하고 충격과 지진을 잘 견디게 했고, 상판 옆으로 튀어나온 멍에돌로 급류 및 지진을 잘 견디게 하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우물마루 모양 상판은 급류 및 지진을 잘 견딜 수 있게 하는 구조였음을 탐구를 통해 알아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도현 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막막했지만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탐구해 나가며 얻는 성취감이 정말 좋았다.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이종호 교장은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소규모 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은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에 힘써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성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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