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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은 확 줄이고, 민생은 살리고
성주군, 체납징수지원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20일(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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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2일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징수지원단은 100만원 이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징수업무 보조는 물론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결시켜주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경상북도와 연계해 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했으며 12일부터 전화조사 및 방문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체납징수지원단의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체납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징수가능한 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되 당장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징수유예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기연장, 분납 등을 진행하여 일시적 세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다.
특히 납부의지가 강한 체납자에게는 신용정보등록 해제, 압류해제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조사내용을 복지부서와 공유하여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업무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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