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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교숯불갈비 권영호 대표
선남면 도흥3리에 냉장고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3일(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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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대교숯불갈비 권영호 대표는 지난 9일 월간시네마가 진행 중인 선남면 도흥3리 마을에 냉장고(시가 11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영호 대표는 성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성주에 정착한 후 1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도흥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간직하고 생활하던 중 지난달 11일 진행된 도흥3리 마을복지사업 월간시네마 진행을 위해 지역민이 의자를 기탁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냉장고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규 주민복지과장은 “나눔문화가 확산되며 마을복지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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