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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회의
간식 및 내복 지원사업 등 추진키로 결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2일(월)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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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공위원장 석성철)에서는 지난 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3차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특화사업과 저소득 취약계층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하반기 특화사업은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안부 확인과 말동무를 해드리고자 매달 영양간식을 제공하는 ‘간식 지원 사업’과 ‘내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에서 생활하며 생활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돼 위생 상태가 매우 심각한 자녀 4명을 둔 다문화가정이 있어 위원들이 직접 집을 청소해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종호 민간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많은 특화사업을 하고 있으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위원장인 석성철 운수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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