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1 20:42: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고령군,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 개강
다산 노곡리·쌍림 월막리 등 11개 마을 순차 시작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6일(화) 14:46
ⓒ 경서신문
고령군에서는 다산면 노곡리를 시작으로 11개 마을에서 2021년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단위별로 특화된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운영 체계로서 전 세대를 아울러 마을 주민이 주도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마을 전체가 교실이 되는 사람중심의 마을형 평생교육사업의 한 형태다.

올해는 1년차 신규 마을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해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며 사업계획을 구상해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다산면 노곡리(난타), 쌍림면 월막리(천연염색, 노인건강체조), 다산면 나정2리(천연화장품 만들기), 우곡면 사촌리(실버댄스, 천연비누, 천연염색), 운수면 운산1리(꽃고무신 만들기, 남정네 요리교실) 등 11개 마을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의 인문학마을은 지난 2017년부터 9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20개의 마을이 참여해 마을평생학습 공동체형성에 기여했으며, 인문학마을사업 지원 종료 후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2019년까지 참여한 운수면 봉평1리 마을의 행복문화공동체와 2018년
~2020년까지 참여한 다산면 상곡5리의 참좋은문화공동체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17년~2019년까지 참여한 다산면 호촌1리의 호촌문화공동체는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을주민들이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함께 모이고 마음과 마음이 다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평생학습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