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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 개강
다산 노곡리·쌍림 월막리 등 11개 마을 순차 시작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6일(화) 14:46
ⓒ 경서신문
고령군에서는 다산면 노곡리를 시작으로 11개 마을에서 2021년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단위별로 특화된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운영 체계로서 전 세대를 아울러 마을 주민이 주도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마을 전체가 교실이 되는 사람중심의 마을형 평생교육사업의 한 형태다.

올해는 1년차 신규 마을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해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며 사업계획을 구상해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다산면 노곡리(난타), 쌍림면 월막리(천연염색, 노인건강체조), 다산면 나정2리(천연화장품 만들기), 우곡면 사촌리(실버댄스, 천연비누, 천연염색), 운수면 운산1리(꽃고무신 만들기, 남정네 요리교실) 등 11개 마을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의 인문학마을은 지난 2017년부터 9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20개의 마을이 참여해 마을평생학습 공동체형성에 기여했으며, 인문학마을사업 지원 종료 후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2019년까지 참여한 운수면 봉평1리 마을의 행복문화공동체와 2018년
~2020년까지 참여한 다산면 상곡5리의 참좋은문화공동체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17년~2019년까지 참여한 다산면 호촌1리의 호촌문화공동체는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을주민들이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함께 모이고 마음과 마음이 다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평생학습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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