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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 40년 공직생활 마감
에티오피아 지원사업 성공적 추진
양음압 기술 적용, 선별진료소 신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6일(화)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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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문귀정(사진) 칠곡군보건소장이 지난 1일 자로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문 소장은 1982년 칠곡군 동명면 지방보건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노인복지담당, 통합조사담당, 희망복지지원담당, 건강관리담당을 거쳐 2018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문 소장은 착한가게와 착한일터를 경북도에서 가장 많이 유치하고 에티오피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칠곡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북 최초로‘양음압 기술’을 적용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신축하고 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했다.
문 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와 공직자로서의 능력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4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발전에 많은 족적을 남기며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칠곡군 발전을 위해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소장은“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 동료와 후배들 덕분에 40년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칠곡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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