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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돌아와 배운 것 남 줘요
고령군귀농인연합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9일(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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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박종진, 개진면 지회장 김성철)는 지난 2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개진면의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한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고령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8개 읍·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정해 매월 1회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령군자원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이날 방문한 연세가 많으신 홀몸어르신 가구에서는 노후화된 집안 환경개선을 위해 씽크대 및 장판 교체 등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이날 봉사자들의 손길로 변화된 집을 보시던 어르신께서는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박종진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이 참여해 주어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기 좋은 인정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욱 개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아낌없이 재능 나눔을 해주신 귀농인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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