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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50% 감면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9일(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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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 및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지역경기 침체 및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고령군에서는 관내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트랙터, 농산물선별기 등 72종 650여 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기계 7,309회를 임대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농기계 임차를 원하는 군민들은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 및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예약 가능하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임대 시 조작 요령과 작업 방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 전후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며, 앞으로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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