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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돕고 살면 행복한 성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9일(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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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수)는 한국농어촌공사성주지사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성주읍에 홀로 사는 장애인 수급자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으며, 특히 수도관이 노후되고 매년 동절기마다 동파되는 등 식수,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에 수도관 인입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함께모아행복금고&천만클럽 모금사업으로 조성한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주택 내부단열 및 보일러· 씽크대 교체 등 주택내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농어촌공사 김성묵지사장 외 직원 10여명이 땀을 흘리며 주거환경개선에 앞서 주택내 짐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에 집 내·외부 대청소 봉사활동과 싱크대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부양의무자가 없이 홀로 생활하는 노인 가구로 방에는 옷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집안 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고, 곳곳에 먼지가 쌓여 위생적인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위원들은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시작으로 냉장고의 오래된 음식물을 버리고, 벽지의 곰팡이와 방바닥의 찌든 때를 닦으며 청소했다. 또 부피가 큰 이불은 수거해서 깨끗하게 세탁하여 전달했고 낡고 오래되어 보수가 불가능한 싱크대는 새것으로 교체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중인 오모 어르신은 “집안 정리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어 기쁘다”며 “빨리 퇴원해서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으로 모두가 지쳐있는 요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베풀어 준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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