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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전국 최초‘현장활동가방’도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9일(화)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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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현장대응단 부서의‘현장활동용’ 가방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현장대응단은 화재현장에서 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 화재조사, 통신운용 등을 주 임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현장에서 장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가방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문업체에 의뢰해 제작했다.
특히 이 가방은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방화복을 활용하여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화복이 사용횟수가 많아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폐기하는데 이런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것이다.
가방에는 휴대용 무전기 2대, 방진방독마스크, 장갑, 열화상카메라, 메모장, 휴대폰, 필기구 등 대원들이 임무에 맞는 장비를 넣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의 크기이다.
송인수 소방서장은 “이번에 도입된 가방은 직원들의 불편함이 훌륭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라며 “무엇보다 폐방화복을 활용한 물품이라는 것이 좋았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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