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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어로 이야기하나요?”
성주군수어센터, 농아인의 날 기념 홍보부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7일(목)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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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문천)는 지난 7일 농협 성주군지부 앞에서 농아인의 날 기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농아인의 날 6.3일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제정된 농아인의 해 1946년의 ‘6’과 귀 모양의 ‘3’을 결합한 의미이다.
1997년 제1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수어체험(수어낱말카드, 지화이름배우기),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의 수어노래 공연, 농아인 미술품 및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DIY 모기퇴치제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성주군에는 전체 청각 및 언어장애인 1천여 명이 있으며, 수어통역센터는 100여명의 등록 농아인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 수어교실, 미술 및 원예 등 농아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농아인들이 수어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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