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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일 교통사고 환자 응급처치
성주소방서 홍 표 구급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7일(목)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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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주소방서 홍 표 구급대원 | ⓒ 경서신문 | 성주소방서 구급대원인 홍 표(사진) 소방관은 지난 12일 비번 일에 가족과 함께 금수면 무학리 계곡에서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마주쳤다.
당시 인근 구급대가 다른 출동으로 인해 거리가 먼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었고 사고를 목격한 주위 사람들은 어떻게 할지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때 홍 표 소방관은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도착한 경찰에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하고 도로 한가운데 쓰러져 있던 환자를 살폈다.
환자는 사지 골절로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부상정도로 간신히 의식만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잠시 후 도착한 김천소방서 소속 펌뷸런스의 구급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처치를 하는 중 이어 도착한 성주소방서 가천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를 하고 현장을 떠났다.
홍 표 소방관은 “사고현장을 봤을 때 자연스럽게 가서 평소 하던 대로 조치를 취했다”라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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