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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 꿈나래관 및 꿈꾸는 샘터 도서관 개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7일(목)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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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천초등학교(교장 송성환)는 지난 9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꿈 나래관 및 꿈꾸는샘터’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이병환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꿈 나래관(소규모강당) 및 꿈꾸는샘터(마을도서관)이 탄생함에 따라 가천초 학생들에게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체육공간과 언제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됐다.
가천 꿈나래관은 건축 면적이 291.77㎡ , 꿈꾸는 샘터 도서관은 191.42㎡로 총 사업비는 5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꿈꾸는 샘터는 설계당시부터 학부모간담회를 거쳐 성주군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사업비를 대응투자하여 완공된 건물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 방과후나 주말에도 개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송성환 교장은 “급변하는 지식기반사회에 발맞춰 다양한 독서 및 문화활동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변화된 사고와 가치가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부응하고,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지름길은 바로 ‘독서’다”라며 “책을 항상 가까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교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명품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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