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때 그 시절 최고의 음식…추억의 자장면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사랑의 자장면 나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01일(화) 15:35
|
|  | | ⓒ 경서신문 | |
아름다운동행 봉사단(회장 정한교)는 지난달 27일 성주 가나안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회원들이 요양원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다듬고 면을 뽑아 봉사자들의 사랑을 더해 자장면 100여 그릇을 만들었다.
완성된 자장면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가져다 드리지 않고 요양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홍준명 회장과 박인옥 여성회장도 동참했다.
|  | | ⓒ 경서신문 | | 이 봉사단은 지난 2014년 3월 ‘섬김과 나눔으로 봉사하자’란 모토아래 발족돼 현재 대구·경북지역 80여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대구시 공원 등을 찾아다니며 년 70∼80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문화예술공 연과 함께 자장면을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 오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속적인 봉사를 하지 못하다 최근 들어 요양원 등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정한교 회장은 “1950∼1960년대에는 특별한 날에만 자장면을 드실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자장면 한 그릇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그 시절 추억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자장면 나눔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성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진 자장면 나눔이다. 앞으로 성주지역에서 봉사요청을 해 올 경우 여건이 맞다면 성주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경서신문 | |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