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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꿈이 마음속에 피어나다
고령고, ‘시가 피어나는 고령고’ 행사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01일(화) 14:17
ⓒ 경서신문
고령고등학교(교장 모태화)는 5월 스승에 대한 감사의 달을 마련해 사제 간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시가 피어나는 고령고등학교’ 행사를 교권보호주간을 중심으로 2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학과별·학년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했으며,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을 잠시나마 함께 위로했다.

사제간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교사와 혹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보며 학교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조리과 졸업생들이 휴가를 내 모교를 방문하고 후배들과 함께 감사의 쿠키를 만들어 전 교직원들에게 카드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으며, 교사들은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체육관에서는 사제 간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코로나 감염 예방을 고려, 참가 학생이 추첨을 통해 교사와 한 팀을 이뤄 자유투를 넣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농구 본연의 게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열의가 높았고, 교장과 많은 교사들이 웃음을 선사해 줘 사제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고령고등학교 졸업생과 학생회장 이지원 학생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 그리고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도우미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Wee클래스, 생활안전부, 도서부가 협력해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모태화 교장은 “학교라는 공간은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 너머에 있는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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