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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세계 음식문화
성주 선남초, ‘양식의 날’체험행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01일(화)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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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서신문 |
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이사열)는 지난달 26일‘양식의 날’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세계 음식문화를 접하고 여러 국가의 식사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선남초등학교는 월 1회 실시하는 양식의 날을 맞이해 전형적인 학교급식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파인애플 함박스테이크를 비롯한 새우볶음밥, 유자 샐러드와 옥수수 스프 등의 양식을 예쁜 식기와 포크, 나이프와 함께 제공받아 새로운 음식문화에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식문화 경험 및 서양식사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양식의 날은 앞으로도 매월 1회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보며 체험의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손채연(4년) 학생은 “새로운 음식을 예쁜 그릇에 포크와 나이프 등을 사용하니 기분이 좋고 레스토랑에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라며 “외식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항상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영양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사열 교장은 “학생들이 ‘양식의 날’을 통해 조금 더 즐겁고 의미있는 식사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양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음식문화와 식사 예절을 배우게 함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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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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