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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깨우치는 민주시민
성주 도원초,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01일(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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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도원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지난달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방문해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학생 자치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시민교육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교생이 거리두기가 가능한 도서관에서 거리두기 실시 및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후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교육활동에는 협동정신을 기르는 ‘다 함께 UP’,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대화법을 익히는 ‘소통과 올바른 회의 진행’,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인 양심을 기르는 ‘올바른 양심으로’,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알아보는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함께 성공을 이루어라’활동을 통해 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행동을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순자 교장은 “소규모 학교라 공동체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익힐 기회가 많지 않지만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학년 격차를 느끼지 않고 즐겁게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로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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