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공직자, 농촌일손돕기‘구슬땀’
일손부족 참외농가에 성주군 공무원 인력지원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5일(화) 16:09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본격 참외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10∼6.11일까지 32일간 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농촌인력 부족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달서구청과 도농상생 인력중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인력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는 성주군 전 공무원이 참여해, 오전 5시∼8시까지 참외수확 및 운반작업에 2인 1조로 투입된다.
지난 18일 이병환 성주군수는 백대흠 용암면장 등과 함께 용암면 참외농가를 아침 일찍 찾아 참외수확 및 운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지원농가는 “올해는 인력 수급이 어려워 큰 근심거리였는데, 때마침 군수님과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웃음꽃이 만연한 얼굴로 감사를 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은 “코로나19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인력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의 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