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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오지마을에 안전을 선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5일(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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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7일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소방서비스를 제때에 받기 어려운 지역에 안전을 선물했다.
3개부락 80여 가구가 있는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는 먼 거리와 협소한 도로 등의 환경으로 유사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마을 조성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점검 △안심가스 차단기 설치 △전기화재 대비 콘센트용 소화패치 설치 △주민 중 ‘명예119소방관’ 위촉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다.
송인수 소방서장은 “지역적·환경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때에 받기 어려운 곳이 여전히 있고, 화재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이러한 곳들에 적합한 시책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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