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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소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5일(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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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전통사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이병환 성주군수는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성주읍 관운사를 시작으로 선남면 대흥사까지 4개 사찰을 방문하고 방문하지 못한 사찰에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을 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축법요식도 성주관내 총 65개 사찰 중 44개 사찰만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대흥사 봉축법요식은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장, 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하루빨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자유롭고 평등한 부처님의 불성(佛性)을 받들어 모두가 존귀한 평화의 날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 드린다”며 군민들의 평안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  | | ⓒ 경서신문 | | 고령 전통사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불기 2565(202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9일 관음사, 반룡사 등 고령군 지역 내 전통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가야읍 관음사(주지 도명)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법요식을 개최한 후 저녁 19시30분부터 신도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시장통로를 중심으로 연등행사를 열었다.
이날 쌍림면 반룡사(주지 신행)에서도 11시에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고, 반룡사 주지 신행스님은 “모든 불자님들의 가정에 대자대비한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요즘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이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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