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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한다
고령중개진분교장,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0일(목)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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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교장 이명자)에서는 지난 12일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및 융합교육(STEAM)활동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 강의를 듣고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종자 등의 관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교실 참여 후 본교 과학과 교사 주도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생태적 가치, 경제적 가치, 정신적(사회·문화·예술)적 가치로 나눠 조사하고,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융합교육(STEAM)을 운영했다.
이번 범교과를 융합한 STEAM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적 창의성을 가진 인재육성에 한 걸음 나아가는 동시에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물자원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진로체험의 기회로 삼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의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여러 동식물의 실제를 그대로 박제한 전시물 관람을 하며 다양한 생물의 종을 익힐 수 있었고, 전시된 다양한 생물 종이 어떤 미래적 가치가 있을지 고민하고 탐구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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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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