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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그린뉴딜 선도
성주군새마을회,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0일(목)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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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새마을회(회장 배대용)는 지난 14일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는 지역 내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모아서 매각한 후 그 대금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지금까지 매년 10월 경 연1회 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배달음식의 증가 등으로 1회 용품을 비롯한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쓰레기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부터 5월과 10월,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읍면별로 평상시 모아놓았던 영양제통, 빈병, 종이류 등 트럭 50여 대 분량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이 경진대회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상시 폐자원을 수거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명살림과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배대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매년 1회 개최하던 숨은자원모으기를 올해는 2회에 걸쳐 개최하면서 더 많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도록 하자”며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희생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린뉴딜 시대를 맞아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우리 사회의 당면한 의무로 매년 묵묵히 자원 모으기를 실천해 오고 있는 새마을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성주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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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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