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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배워요
고령 덕곡초교, 독도교육주간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4일(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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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 및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2층 복도 중앙에 독도의 식물, 동물, 역사, 생태계를 설명하는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전시물을 살펴보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도 하고 독도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친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독도의 역사 사진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권 수호 의식을 가지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기회가 됐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전 도자기체험학습에서 직접 만든 화분에 세계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관찰되는 독도의 대표 식물 ‘섬기린초’를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섬기린초는 울릉도 전 지역 해안가를 따라 고루 분포하며, 독도에서는 동도에서 넓은 자생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독도교육주간 독도 알기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박 모 학생은 “독도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다양한 사진 자료를 보고 독도의 식물 ‘섬기린초’를 심어보니 언젠가는 꼭 독도에 가고 싶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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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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