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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저소득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4일(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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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관내 4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60년 전에 지어진 흙집에서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장애인 이 모 할머니 댁에 사업을 실시해 오래되어 낡고 삭은 싱크대를 들어내고 새로운 도배장판으로 단장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동참하여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쓸고 닦아 주거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격려 차 현장을 방문해 농번기에도 이렇게 솔선수범해서 자원봉사에 나선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관내에는 3천960여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으며 지체·농아인·시각장애인 협회 등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활동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구에서는 가족지원과(☏930-6972)나 성주군장애인협회(☏931-550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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