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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고구마 “잘 자라거라”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4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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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리와 문덕리 소재의 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위원들은 모두 농부의 마음으로 며칠간에 걸쳐 밭을 갈고 고르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날 비닐을 덮고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으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한편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경작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임대받은 토지에 더해 군유지를 개간해 500평 정도를 추가로 확보해 고구마 수확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10월경에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정성들여 심은 고구마가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복지가 초전면 전체에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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