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4 02:47: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치명적인 것은 방심 바이러스
백선기 군수, 코로나19관련 대군민‘긴급 호소문’발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4일(화) 15:25
ⓒ 경서신문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4차 확산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군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백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코로나19라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독한 바이러스와 싸운 지 벌써 15개월이 지났다”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협조로 칠곡군은 그 어느 지역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며 방심 바이러스가 퍼지자 여지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를 공격해 왔다”며 “지난 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00여 명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커지면서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칠곡군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나 하나쯤은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라며“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다시 큰 피해와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끝으로“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방심 바이러스”라며“잠깐의 방심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긴급 호소문을 군청 홈페이지, 소식지, 개인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고 기관 및 사회단체에 긴급 발송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도내 12개 군(郡)지역에 대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해제했지만 인구 10만 명이 넘는 칠곡군은 제외됐다.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