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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활성화 지원사업 시동
고령군, 수어문해교실 등 프로그램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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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분야의 수어문해교실, 일자리분야의 미술심리상담사1급, 리본아트 중급 과정을 개강한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2021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1천390만원(도비 417만원, 군비 973만원)을 지원 받아 실시하게 됐다.
수어문해교실은 관내 거주 문해 농인(청각·언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어원어민 강사가 그림과 영상자료 등 직접 제작한 시각 자료를 이용해 장애 특성에 맞춘 진행하는 문해교육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30회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미술심리상담사1급, 리본아트 중급 과정은 2019∼2020년 운영한 미술심리상담사2급, 리본아트 초급과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지난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교육의 연속성을 제공,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20회, 16회의 과정으로 8월까지 운영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2021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고령군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재능과 역량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치창출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 유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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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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