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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전시판매장 매출 ‘쏠쏠하네’
고령군산림조합, 나무판매 9천여만 원 매출
운수면에 느티나무·단풍나무 등 묘목도 기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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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임대성)에서는 2021년 봄철 나무전시판매장을 지난 2월19일부터 4월10일까지 51일간 국도 33호선 운수 월산사거리 옆에 위치한 고령군산림조합 산림경영사업장에서 개장해 운영했다.
이번 나무전시판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령군산림조합에서 직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고령군산림조합 임대성 조합장은 “많은 산림조합원과 각처에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 주셔서 올해도 9천1백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또한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과정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한 점도 많았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산림조합은 나무사랑의 뜻을 기린다는 의미로 운수면사무소에 느티나무 2그루, 단풍나무 20그루의 묘목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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