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1 18:03: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고령 개진면 하우스 감자 본격 출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51
ⓒ 경서신문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하우스 ‘감자’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12월말~1월10일 사이에 파종해 마침내 수확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지난겨울은 영하 17℃를 기록할 정도로 혹한이었지만 하우스 안의 감자는 기록적인 추위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랐다.

하우스 감자의 장점은 노동력이 적게 든다는 점과 노지감자에 비해 일찍 출하하므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 또한 외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다.

이런 이유로 하우스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의 수도 적잖다. 2021년 현재 고령 지역 하우스 감자 재배농가는 32가구 면적은 24ha이다.

올해 가장 먼저 감자를 수확한 농가는 개진면 청년농부 김원배 씨다. 다른 농가보다 일찍 파종해 수확이 빨랐으며, 4월1일 김원배 씨의 7동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농가 하우스마다 바쁘게 일손을 놀리고 있다. 봄비가 잦았던 탓에 감자 생장이 늦어져 예년에 비해 수확시기가 조금 늦춰졌다. 5월 초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산되는 하우스 감자는 개진감자직판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노지감자에 비해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직판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납품한다.

시세에 따라 대구 혹은 서울로 향하는데 멀긴 하지만 주로 가격이 좋고 시세 등락폭이 작은 서울 공판장(가락시장)을 선호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1박스(20kg) 당 5만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개진면 부리에서 50년째 하우스 감자농사를 짓고 있는 이상연 씨는 “다행히 지난해에 비해 올해 작황이 좋다. 오늘 감자 캐고 나면 오후에 서울공판장에 갈 예정이다. 시세가 좋길 바란다”며 발빠르게 땅속작물수확기를 운전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