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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원리, 모두 함께 배워요
고령 우곡초교, 창의융합교실 체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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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14일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기반 메이커 활동 및 새로운 첨단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학 탐구활동 시간에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온도와 물체 상태와의 관계,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의 성질 등을 알아보았다.
특히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알아보는 실험에서 학생들은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집중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승화전사 기법으로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머그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모 학생은 “오늘 이동 과학차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무중력 상태에서 나의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VR과 승화전사로 나만의 컵 만들기도 재미있었고,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포항에 있는 과학원에 직접 가서 더 많은 것을 체험하고 싶다”며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정태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해 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활력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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