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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로봇으로 미래 준비해요
고령 우곡초교,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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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13일 우곡중학교와 함께 ‘2021학년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의 주제는 ‘로봇, 드론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우곡인’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농촌학교에서는 하기 힘든 드론과 로봇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계기로 우곡초교가 중심 학교로서 각종 체험활동과 운동회 등을 우곡중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두 학교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우곡초등학교 4~6학년과 우곡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우곡초등학교 강당에 모여 2시간 동안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로봇의 활용법과 기초 활동 그리고 드론 조작법 및 비행원리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제가 제일 선배라서 후배들을 가르쳐 주고 같이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언니, 오빠들에게 제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서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정태호 교장은 “이번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하여 인근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소규모 학교에서 하기 힘든 많은 활동을 연계하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학생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여 우곡면에서 같이 나고 자랐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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