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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 도흥교회,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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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도흥교회(목사 장진철)는 지난 12일 성주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도흥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고난주간 동안 한 끼 금식을 하며 아낀 돈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교회는 지난해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성금과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라면 8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진철 목사는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성주군의 이웃을 위해 도흥교회의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성주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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